박형준 시장,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탄소중립 달성에 협력

백재현 기자 2024. 10. 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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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EU)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라고 말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부산시가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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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
부산시 순환경제 분야 설명
"2050 탄소중립에 상호 협력 기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오른쪽)와 접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EU)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시장은 페르난데즈 대사에게 부산이 그린스마트 시티 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 중이라고 소개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자원순환시설의 집적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라고 말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부산시가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11월에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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