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예방 '블루런' 메인 후원사 정관장 김양진 본부장 "운동+생활 습관 개선='혈당 관리 핵심' 알리고파"

이성필 기자 2024. 10.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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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의 인식 개선을 알리는 블루런 공식 메인 후원사로 나서는 KGC인삼공사의 건식사업본부장 ⓒ한국당뇨협회
▲ 당뇨병의 인식 개선을 알리는 블루런 공식 메인 후원사로 나서는 KGC인삼공사의 건식사업본부장 ⓒ한국당뇨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인의 건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비만'이었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어 과체중이 많아지니 그저 어떻게 체중을 감량해서 살을 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근육을 늘린다거나 굶어서 뺀다는 원초적(?)인 행동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 양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변화하면서 질병의 종류도 늘어갔다. 없던 질병도 생긴다. 체중을 감량하다 거식증에 걸려 몸에 더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근골격계에 문제가 생겨 애를 먹는 경우도 많다. 혈당도 요동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식습관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스포티비뉴스와 함께 오는 11월 10일 서울 한강공원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같은 달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병의 인식을 높이는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을 이끄는 (사)한국당뇨협회 김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여러 조언을 하면서 "당뇨병 치료의 최우선책은 ‘생활 습관 개선’이다. 생활 습관 개선 없이 약에만 의존하면 약이 되레 독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만큼 약물 치료를 병행, 투여하면 정상에 가깝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라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사회 정서, 문화 관습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우선 사람들의 행동 양식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교육, 정부, 의료, 언론, 문화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회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론 주도 그룹의 솔선수범도 필요하다. ‘좋은 생활 습관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건강해질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꼭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회 정서'와 '문화 관습'에 조금이라도 선한 기여를 하기 위해 나선 기업이 바로 KGC인삼공사다. 이번 블루런의 공식 후원사가 된 것도 같은 이치다. 대표하는 브랜드 '정관장'을 내세웠다.

▲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최근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했다. 정관장은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혈당관리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리기 위해 블루런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당뇨협회
▲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최근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했다. 정관장은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혈당관리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리기 위해 블루런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당뇨협회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정관장의 사회적 역할을 알린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정관장은 '건강은 정관장으로' 캠페인을 통해 체력 관리, 열정 관리, 마음 관리 등 일상 속 건강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최근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정관장은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혈당관리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리기 위해 블루런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단순히 건강을 위한 상품만을 파는 것이 아닌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라는 브랜드를 국내 프로스포츠 각 종목 경기장마다 홍보, 마케팅으로 알리고 있다. 스포츠단도 직접 운영해 대중의 인식에 잘 박혀 있지만, 당뇨 예방을 앞세운 블루런 후원은 이색적일 수밖에 없다.

김 본부장은 "블루런은 기존의 당뇨 예방 캠페인과 달리,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다. 당뇨 예방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이 혈당 관리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블루런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당뇨 예방에 관심을 갖고, 블루런이 매년 지속되어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깊은 뜻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밖에 없는 '운명론'을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제조사 임직원인 김 본부장 역시 건강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건기식 업계에 있으면서 생활 환경 및 습관에 따라 변화하는 건강 경향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건강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 항목으로 ‘혈당’이 추가되면서, 혈당 관리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규칙적으로 요가를 하고, 바쁠 때는 식사 후 10분 걷기, 빠르게 걷기, 주말 달리기 등 일상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로 혈당 관리와 전반적인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번 블루런에는 혈당 관리 관련 체험 부스를 비롯해 후원 기업들의 부스도 설치된다. 정관장도 건강에 힘쓰고 있음을 다시 강조한다. 김 본부장은 "정관장은 대한민국의 홍삼 종주 기업으로서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홍삼을 제공하기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경작 관리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30여 명의 석, 박사 연구진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 최초로 인삼 사포닌 데이터 센터를 인증받는 등 홍삼의 과학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라며 기업의 노력을 알렸다.

홍삼은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이다. 명절 선물로도 으뜸이다. 지역마다 '홍삼 명인'도 존재한다. 어느 행사나 경품으로 홍삼은 빠지지 않는다. 흔한 것 같지만, 귀한 홍삼을 받으면 기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정관장 홍삼은 대표적인 건강 선물이다. 김 본부장은 "정관장의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혈당 조절에 대한 기능성도 인정받았다"라며 혈당에 관심을 쏟는 이유를 가열차게 말했다.

통상 6년근 홍삼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지만, 다른 종류도 많다. 김 본부장은 "정관장은 홍삼의 다양한 기능은 물론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발굴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글로벌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속해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에 굵은 방울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블루런은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5km, 10km 두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 코스마다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들의 상징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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