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 급락, 반도체지수도 1.14% 하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4. 10. 24. 06:37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채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엔비디아도 3% 가까이 급락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14% 하락한 5131.37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81% 급락한 139.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23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일제히 하락하자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6%, S&P500은 0.92%, 나스닥은 1.60%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이는 기술주가 금리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날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미국 경기 호조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늦출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0.77% 하락했다.
이외에 대만의 TSMC가 1.20%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인텔이 1.88%, 마이크론이 2.57%, 퀄컴이 3.80% 급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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