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영, 임신 8개월인데 음주? MC들 단체 경악(고딩엄빠5)[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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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출연자 양지영의 음주 모습에 MC들이 충격받았다.

10월 23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9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양지영, 유우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유우암은 양지영에게 직장을 안 다니고 있는 사실을 들킨 뒤로 홀로 맥주를 사 와 마셨다.

이때 방에서 유우암이 맥주 캔 따는 소리를 들은 양지영은 거실로 나와 "뭐 잘났다고 술 마시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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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MBN, K-STAR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딩엄빠5' 출연자 양지영의 음주 모습에 MC들이 충격받았다.

10월 23일 방송된 MBN, K-STAR 예능 '고딩엄빠5' 19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양지영, 유우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유우암은 양지영에게 직장을 안 다니고 있는 사실을 들킨 뒤로 홀로 맥주를 사 와 마셨다. "어차피 내가 잘못한 건데 대화를 길게 해봤자 욕만 길게 먹을 뿐. '나 지금 술 먹으니까 말 걸지 마'라는 의미로 술을 사 왔다"고.

이때 방에서 유우암이 맥주 캔 따는 소리를 들은 양지영은 거실로 나와 "뭐 잘났다고 술 마시냐"고 물었다. 이어 "지금 내가 마셔야 하지 않냐"며 말리는 유우암에도 "너도 네 마음대로 하는데 나도 내 맘대로 할게"라며 유우암이 마시던 맥주를 들이켰다.

MC들은 "임산부가 술을 마시면 어떡하냐", "이거 절대 안 된다"며 경악했다. 양지영은 현재 임신 8개월 차였다.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이나 유산 위험을 높였다. 유우암은 양지영이 맥주를 마셔도 "너 알아서 하라"며 자리를 떠났다.

양지영은 "실제로 술을 마신 건 아니고 남편 술 못 마시게 하려고 그냥 입만 갖다 댄 것"이라고 해명했고, 그제야 MC들은 안도했다. 다만 양지영은 "영상 나왔을 땐 진짜 마신 게 아닌데 (임신) 초반에는 가끔 (속상해서 마셨다)"고 고백해 MC들에게 단호하게 경고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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