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호 홈런공 61억원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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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옥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홈런공을 주운 크리스 벨란스키는 경매를 통해 역사적인 50호 홈런볼의 가치를 확인하는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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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옥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순수 경매액은 360만 달러(50억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누가 거액을 써서 낙찰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매는 마무리됐지만 공 소유권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지고 있어 낙찰된 돈을 받을 주인은 가려지지 않았다. 홈런공을 주운 크리스 벨란스키는 경매를 통해 역사적인 50호 홈런볼의 가치를 확인하는 길을 택했다. 이후 공을 뺏겼다는 맥스 매터스와 조지프 다비도프라는 팬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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