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파병, 안보리가 대북제재결의 위반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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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국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했다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당국자의 확인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대북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관련 대북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질의에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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