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히틀러가 가진 장군 원한다 발언...매우 위험"

홍상희 2024. 10. 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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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헌법에 충성하는 군대가 아닌, 히틀러가 가졌던 군대를 원한다고 언급했다는 전 측근의 폭로에 대해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워싱턴DC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존 켈리의 폭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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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헌법에 충성하는 군대가 아닌, 히틀러가 가졌던 군대를 원한다고 언급했다는 전 측근의 폭로에 대해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워싱턴DC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존 켈리의 폭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동료 미국인을 내부의 적이라고 반복했고, 심지어 미군을 활용해 내쫓겠다고 말했다며 판사나 언론인, 중립적인 선거 공무원 등 그를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생각하는 '내부의 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가 6백만 명의 유대인과 수십만 명의 미국인을 죽인 히틀러를 소환하는 것은 매우 문제 있고 위험한 일이라며 이 모든 것이 트럼프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원하고 있고, 두 번째 임기에는 존 켈리 같은 사람이 가드레일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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