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사회지도층 대상으로 ‘새마을학’ 교육

박지혜 기자 2024. 10.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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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의 최외출 총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 총장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사회지도층에 교육하는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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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글로벌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의 최외출 총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 총장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사회지도층에 교육하는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2011년 11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새마을개발모형, 지속가능개발전략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지구촌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을 교육해 왔으며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각국의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 총장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IDC)을 설립해 지금까지 4000명이 넘는 개발도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을 학술적 차원의 연구와 논의 대상으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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