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행정을 선도하는 경영인 다 모여

태현지 기자 2024. 10.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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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씽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오늘(24일)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8th Korea CEO Hall of Fame)'의 25개 부문 수상자 34명을 발표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기관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들을 이끄는 리더들의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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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국내 대표 씽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 (IPS) 25개 부문 34명 수상자 발표

‘국내 대표 씽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오늘(24일)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8th Korea CEO Hall of Fame)’의 25개 부문 수상자 34명을 발표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기관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들을 이끄는 리더들의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뉴노멀로 상징되는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해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리더들을 선정함으로써 우리 경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경영 비전을 제시, 새로운 기업·기관인의 미래 가치 모델로 삼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에 그 의의가 있다. 바로 여기, 그 자랑스러운 주인공들이 자리한다.

★어떻게 선정했나…

한국산업표준 분류에 의거해 국내외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기관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먼저 시장 정보, 기초 회사 자료 등을 활용해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해 후보 기업·기관의 대표자를 선정했다. 이어 기초 후보군을 바탕으로 김영규 심사위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전략경영학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경영 비전과 철학, 종합적 운영 성과, 인증·수상 내역, 산업·사회적 가치, 외부 평가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각 25개 부문별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시기 헤쳐가는 리더의 품격에 박수를


심사평
김영규 심사위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한국전략경영학회장)


김영규 심사위원장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은 자신이 맡은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많은 사람에 의해 이뤄지지만 이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리더의 존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브랜드 연구를 넘어 한 조직의 리더 연구에도 선도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며 기업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CEO들을 선정해 치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CEO 리더십의 비전과 전략, 종합적 운영 성과, 지속적 혁신환경 조성,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분야, 25개 부문, 34명의 대표자를 2024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분들이 내린 훌륭한 의사결정과 판단이 우리 경제·산업·행정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선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심사위원장이란 직책을 넘어 우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명예의전당에 오른 CEO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낸 수상 기업·기관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과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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