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풍 측 금감원 진정…시세조종 혐의”
박중관 2024. 10. 23. 23:36
[KBS 울산]고려아연은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등의 혐의로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등에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행위가 있었는지를 신속히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의 주가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두 차례의 가처분 신청을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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