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子 축구 못하게 공에 바람 빼놨더라" 폭로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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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이혜원은 "아무래도 아빠 때의 힘들었던 것을 보면서 딸이 대학교 과를 선택하는 데에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 아빠가 선수 시절에 좋은 팀과 선수가 있는데 매칭이 안 되는 걸 보고 아이러니하다는 걸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더라. 뉴욕대학교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선택해서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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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원은 "아무래도 아빠 때의 힘들었던 것을 보면서 딸이 대학교 과를 선택하는 데에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 아빠가 선수 시절에 좋은 팀과 선수가 있는데 매칭이 안 되는 걸 보고 아이러니하다는 걸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더라. 뉴욕대학교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선택해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아빠한테 이야기했다. 기특하지 않냐고 했다. 그런데 반대하더라. 너무 놀랐다"며 "'에이전트 이런 건 큰 기업에서 하는 건데 작은 친구가 하는 건 큰 영역이다' 하면서 걱정하더라. 결국 딸이 선택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축구 선수니까 아들도 이어서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봐달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봐도 못하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까 제가 차도 안 나가더라. 공에 바람을 빼놨더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원은 "제가 볼 때 아빠의 빅 피처는 초반에 아예 싹을 자르는 거 같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나는 운이 좋아서 2002년 월드컵을 만났다. 운을 못 만나면 너무 힘든 삶을 살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지금 아들은 트럼펫을 하겠다고 해서 싱가포르로 쫓겨났다. 음악을 하지 말라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런데 가자마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해서 합격했다. 그래서 과외비를 혼자 대줬다. 카네기 홀에도 올라가게 되면서 그때부터 지원해줬다"고 덧붙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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