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노조,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파업 예고

임성재 2024. 10. 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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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지역 의료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병원은 경영 상황 악화의 책임을 직원들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의사 임금이 16.4% 오르는 동안 직원 보수는 1.9% 상승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금 총액 인건비 2.5% 인상과 경영 정상화 이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특별 상여금 지급 규정 신설 등을 병원 측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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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지역 의료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병원은 경영 상황 악화의 책임을 직원들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강원대병원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3일 동안 쟁의 행위 찬성·반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310명 가운데 832명, 90.8%가 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의사 임금이 16.4% 오르는 동안 직원 보수는 1.9% 상승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금 총액 인건비 2.5% 인상과 경영 정상화 이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특별 상여금 지급 규정 신설 등을 병원 측에 요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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