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투애니원, 완전체 재결합 비하인드 밝혔다('유퀴즈')[종합]

배선영 기자 2024. 10. 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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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멤버들이 15주년에 재결합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재석은 "각자 활동하시는 만큼 마음만큼 쉽게 모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공연하자고 의기투합했지만 시간이 좀 걸리지 않았나"라고 하자, 박봄은 "저도 모르게 많은 안무를 다 외우고 있더라. 몸이 기억하고 있어 자동으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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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투애니원 멤버들이 15주년에 재결합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그룹 2NE1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각자 활동하시는 만큼 마음만큼 쉽게 모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씨엘은 "저희가 사실 4개월 전만 해도 세상에서는 시스템에서는 해체된 그룹이지 않았나. 친구들끼리 밥을 먹어도 네 명 모이기 힘든데. 그래도 꾸준히 1년에 한 번은 밥을 먹자고 해서 민지 생일 때 연초에 항상 밥을 꾸준히 먹었다. 그래서 저도 코첼라도 쉽게 초대 했던 거고"라고 말했다. 투애니원은 미국 코첼라에서 6년 만에 한 무대에 선 바 있다.

씨엘은 "올해는 15주년이다 보니까 '같이 뭘 기념을 해보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공민지는 "15주년이라는 큰 이벤트에 팬들한테 선물을 남겨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씨엘은 "처음에는 사진이라도. 하나부터 시작하자. 욕심은 많은데 현실적인 게 어떨지 모르니까"라며 재결합의 시작을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리더의 추진력이 되게 중요한 거 같다. 씨엘 씨가 저희를 모아서 얘기하고 회의하고 매일 매일 공연장이랑 똑같이 꾸며놓고 체육관 빌려서 자다 일어나도 할 수 있을 정도로"라고 말했고, 공민지는 "첫 번째 연습 날에 '파이어(Fire)'를 딱 끝냈는데 끝내고 엔딩 포즈가 있다. 그게 거울로 보이는데 진짜 감동적이더라"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공연하자고 의기투합했지만 시간이 좀 걸리지 않았나"라고 하자, 박봄은 "저도 모르게 많은 안무를 다 외우고 있더라. 몸이 기억하고 있어 자동으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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