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대표 "정치인 아닌 제자 마음 헤아려야"
염혜원 2024. 10. 23. 22:52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대 교수들을 향해 정치인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회장은 오늘(23일) SNS에 대한의학회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의 협의 참여를 언급하며 교수들의 결정이 정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지 제자들과 멀어지는 길은 아닐지 다시 한 번 숙고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여당 지도부는 상황 판단에 문제가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지역을 돌며 각 병원 전공의와 학생 대표 등을 만나고 있다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만학회 "위고비 오남용 우려 현실화...불법 유통 단속해야"
- '불법 숙박업' 의혹 문다혜 오피스텔서 만난 투숙객 "사촌 집이라고 해"
- 내시경 믿고 맡겼는데...검진기관 539곳 기구 소독 '부적정'
- 환자 지방조직 "돼지비계"라 표현한 의사…"기분 나쁘면 오지 말던가"
- [나우쇼츠] 회전의자에 반려견 빙글빙글..."쪼그려 앉아있기만"
- [속보] 미 백악관 "북한군 3천 명 러 동부로 이동...전쟁 투입 우려"
- "검찰입니다"...보이스피싱, 60대 여성 노린다
-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어"
- [단독] 김혜경은 압수수색 130번?...휴대전화·주거지는 "0번"
- [날씨] 가을 실종? 호우 이어 태풍급 돌풍...내일은 기온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