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튀르키예 방산업체 겨냥 테러…사상자 발생”
김서영 기자 2024. 10. 23. 22:50
튀르키예 수도 인근에서 방위산업체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내무부는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 시설에 대한 테러 공격이 자행됐다. 불행히도 사망자와 부상자가 있다”고 엑스(옛 트위터)에 밝혔다.
현지 매체는 폭발과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현장에 구조대가 파견됐다고 전했다. CNN튀르크는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테러리스트 1∼2명이 침입해 충돌이 벌어졌고 상업용 차량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TUSAS는 튀르키예의 가장 큰 방위산업체 중 하나로, 전투기 등을 생산한다.
해당 장소는 앙카라에서 약 40㎞ 떨어진 곳이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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