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파장] 전국 의대 교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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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정을 유보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3일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결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참여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온라인 회의를 열고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전날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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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조소현·이윤경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정을 유보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3일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결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참여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온라인 회의를 열고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전의교협 관계자는 "의견이 달랐고 유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전날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교수님들의 결정이 정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지 혹여 제자들과 멀어지는 길은 아닐지 다시 한번 숙고하시길 바란다"며 "정치인들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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