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갈등 해결"…수원남부경찰 '위기가정 관계회복' 협약

김기현 기자 2024. 10. 23.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와 '위기가정 관계 회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경찰이 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부모·자녀 갈등 해소 상담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점도 고려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정폭력·학대 반복 가정 상담 지원 △자해·자살 시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긴급 구조 위기청소년 일시 보호 지원 △청소년 중독 예방·홍보 협업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사진 왼쪽)과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23일 '위기가정 관계 회복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2024.10.2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와 '위기가정 관계 회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마약, 딥페이크, 우울증, 게임 중독 등 부모·자녀 간 갈등 원인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그동안 경찰이 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부모·자녀 갈등 해소 상담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점도 고려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정폭력·학대 반복 가정 상담 지원 △자해·자살 시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긴급 구조 위기청소년 일시 보호 지원 △청소년 중독 예방·홍보 협업 등이다.

강유임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과 사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년 서장은 "부모·자녀 간 갈등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관계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