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첫 승에도 고민' 강성형 감독 "문제는 없는데…모마 스피드가 떨어져서"

이상완 기자 2024. 10. 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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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이 탄탄해질 거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22 23-25 26-24)으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흥국생명(1-3)과의 개막전에서 패한 뒤 시즌 첫승(1패 ·승점 3)을 따냈다.

1~2세트를 먼저 가져가고도 3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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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현대건설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OVO

[화성=STN뉴스] 이상완 기자 = "조직력이 탄탄해질 거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22 23-25 26-24)으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흥국생명(1-3)과의 개막전에서 패한 뒤 시즌 첫승(1패 ·승점 3)을 따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스코(등록명 모마)가 공격성공률(37.93%)을 바탕으로 팀 내 최다득점(25점)을 올렸고, 정지윤도 블로킹 1개 등 12점으로 보탰다.

양효진도 15득점(블로킹 4개)에 위파위(10득점) 이다현(6득점)도 분전했다.

1~2세트를 먼저 가져가고도 3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강성형 감독은 "일단 어렵게 승리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득점 분배는 됐다. 효율은 아쉽다. 쉽게 갈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처졌다"며 "우려했던 대로 빅토리아가 어려웠다. 블로킹 타이밍 등 쉽지 않았다. 타점과 스윙이 좋다. 3세트에서 끝낼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조직력이 탄탄해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23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현대건설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건설 모마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모마는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효율에서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강 감독은 "모마가 스피드에서 떨어진 모습이다. 본인도 이겨내려고 하는데 IBK기업은행 수비라인이 좋아서 힘들었다"면서 "2세트까지 힘이 있고 좋았는데 갈수록 좋지 않았다. 문제가 있지 않고 호흡이 문제다. 모마는 나가는 스피드를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원정경기에 나서 2연승에 도전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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