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3·15의거 교과서 삭제’ 규탄 결의
황재락 2024. 10. 23. 21:58
[KBS 창원]창원시의회가 오늘(23일) 본회의에서 교과서에 3·15의거 삭제를 규탄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문순규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중고교 교과서의 3·15의거 축소가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이라며, 3·15의거 용어 사용과 전개 과정을 명확히 기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16개 교과서 출판사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북한군 파병 첫 인정…“러시아 있다는 증거 있어”
- 국정원 “북한 병력 3천여 명 러시아 이동…파병 군인 가족 격리 동향”
- 북 ICBM 고도화 어디까지?…“러시아 재진입 기술·소재 이전 우려”
- 한, 대통령실 재압박…‘특별감찰관’ 놓고 당내 이견
- [단독] 카메라에 포착된 납치 정황…어둠 속으로 사라진 한국인들
- [단독] ‘통장’에서 ‘납치·감금’으로…한국인 노리는 이유는?
- [단독] “현지 경찰·군과 유착”…신고도 구조도 어렵다
- 전 세계는 ‘아파트’ 열풍…뮤직비디오 5일 만에 1억 조회수
- “요금 인상 불가피”…한전 재무구조·산업계 영향은?
- 유류세 인하 폭 또 줄인다…휘발유 리터당 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