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성비위 징계 교원·교육공무원 63명
김지훈 2024. 10. 23. 21:55
[KBS 대구]대구·경북에서 최근 5년간 성비위 사건으로 징계받은 교원과 교육 공무원이 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문정복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원과 교육직 일반 공무원은 대구 23명, 경북 4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해임과 파면 등 중징계는 전체의 34%인 22명에 달했습니다.
문 의원은 교원과 교육공무원의 성비위는 교육계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로 징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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