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 폭발' 한국전력,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 풀세트 끝에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에이스 임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전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27-25 23-25 20-18)로 이겼다.
한전은 임성진이 26점, 공격성공률 64.71%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에이스 임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전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27-25 23-25 20-18)로 이겼다.
개막 첫 경기에서 한전은 짜릿한 승리(1승·승점 2)를 수확했다. 반면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제압했던 대한항공은 1승1패(승점 4)가 됐다.
한전은 임성진이 26점, 공격성공률 64.71%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도 26점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4점을 내고 정한용이 19점, 아레프 모라디(등록명 아레프)가 12점을 냈으나 막판 집중력 저하로 경기를 놓쳤다.
양 팀은 이날 한 세트씩 주고받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한전 임성진과 대한항공 아레프의 화력 싸움이 팽팽하게 진행됐다.
듀스 혈투 끝에 한전이 웃었다. 한전은 18-18에서 엘리안의 강력한 스파이크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곧바로 한전은 아레프의 퀵오픈을 엘리안이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3 25-22 23-25 26-24)로 눌렀다.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던 현대건설은 1승1패(승점 3)가 됐다. 기업은행은 개막전서 첫 패배다.
현대건설은 주포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5점으로 펄펄 날았고 양효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5점을 냈다. 정지윤(12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10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냈다.
반면 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가 양 팀 통틀어 35점을 냈으나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황민경이 13점, 이주아가 9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서범 "다 벗고 하유미 덮치는 베드신…조갑경, 대본 갖고 오라더라"
- "율희, 남자 복 없다…결혼 유지했으면 우울증 왔을 것" 사주풀이 깜짝
- 박수홍♥김다예, 벌써 목 가누는 신생아 딸…"점점 똘망똘망해져"
- "땅콩 검객의 재혼 축하"…이틀 만에 드러난 'I am 신뢰' 여성 전청조
- 데이트 살해 김레아, 인형 배 가르면서 '너도 이렇게 죽여' 여친 협박
- 조세호 부부 '1400만원 샤넬 커플룩' 신행 포착…아내 다리 길이 깜짝
- "친구가 아가씨 옆에 앉으래"…유튜버에 일본서 진상 떤 한국인 남성들
- 환자 검사지에 '돼지비계' 적은 의사 "기분 나쁘면 오지마" 되레 큰소리
- 고장난 소변기서 '낄낄' 오줌테러 어린이 제지하자, 애 엄마 "웬 오지랖이냐"
- 정혁 "18세에 첫 자취, 창문 없는 지하방…동사무소 화장실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