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개막전 승리 후 2연패... 송교창·최준용에 허웅까지 빠진 KCC, 소노에 69-79 패배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10. 23.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KCC는 10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9-79로 패했다.

소노 이재도는 2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KCC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개막전 승리 후 2연패다.

KCC는 10월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9-79로 패했다.

이승현이 37분 14초간 코트를 누비며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정창영(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동현(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KCC 이승현. 사진=KBL
하지만, 힘이 모자랐다.

‘에이스’ 디온테 버튼이 31분 28초간 뛰며 7득점(7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소노에선 앨런 윌리엄스가 25득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소노 이재도는 2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정현(14득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도 팀의 개막 2연승에 힘을 보탰다.

KCC에선 주축 선수의 부상 공백이 커 보였다. 국가대표 포워드 송교창(손가락), 최준용(발바닥)에 이어 허웅(무릎)까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KCC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윌리엄스. 사진=KBL
소노는 서울 SK, 창원 LG와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