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브릭스에 종전 도움 촉구…"집단적·개별적 역량 사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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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연설에서 "영향력 있는 회원국들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집단적, 개별적 역량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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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연설에서 "영향력 있는 회원국들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집단적, 개별적 역량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대해 "가장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가자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교전을 진행하면서 전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란이 이달 초 이스라엘에 대해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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