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엔 “나를 잊어 주세요”…20대 공무원, 차에서 숨진 채 발견
권혜미 2024. 10.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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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서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상금정에서 봉화군청 소속 주무관 20대 A씨가 차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송이 채취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에는 "동료 직원들에게 고맙다. 빨리 나를 잊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숯과 유서를 발견하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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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엔 “빨리 나를 잊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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