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인하대 ‘우승’

김형욱 2024. 10.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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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열고 우승한 인하대 A.I.M에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대회를 기반으로 인재들이 마음껏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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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열고 우승한 인하대 A.I.M에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2024년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인하대 A.I.M팀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0만원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인재들의 자율주행 연구개발 도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7회째를 맞은 올해도 17개 대학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 예선대회를 거쳐 22~23일 10개팀이 참여한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참가 팀은 앞서 받은 동일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팀별로 개조해 고속주행 기반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정해진 트랙을 얼마나 많이 도느냐로 승부를 가렸다. 이 결과 인하대 A.I.M팀이 올해 우승을 거머쥐었고, 인하대 mobina 팀이 준우승, 가천대 AMSL 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3위도 각각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대회를 기반으로 인재들이 마음껏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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