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大무시! "토트넘도 챔스 결승 갔잖아, 그럼 누구나 결승 진출 가능하지" 아스날 레전드의 폭탄 발언 화제

장하준 기자 2024. 10.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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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제대로 무시했다.

이어 그는 "2005년의 리버풀은 우승할 상황이 아니었지만 우승했다. 2019년의 토트넘도 있다. 토트넘은 당시 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UCL 결승에 진출한 것을 보면 누구나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라며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크게 보는 동시에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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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결승에서 준우승에 그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제대로 무시했다.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레전드인 토니 아담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아담스는 “아스날은 두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UCL 우승을 위해선 큰 선수단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 한 대회에 집중하다가 다른 대회에서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5년의 리버풀은 우승할 상황이 아니었지만 우승했다. 2019년의 토트넘도 있다. 토트넘은 당시 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UCL 결승에 진출한 것을 보면 누구나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라며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크게 보는 동시에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비꼬았다.

▲ UCL 우승을 놓친 토트넘

토트넘은 2018-19시즌 기적적으로 UCL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원정 다득점 승리를 거뒀으며, 4강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다시 한번 원정 다득점 승리를 완성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당시 무관의 저주를 깰 기회를 얻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칼링컵(카라바오컵 전신) 우승 이후 공식 대회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승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토트넘은 현재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반면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하에 옛날의 명성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UCL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1983년부터 아스날에서 뛰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아담스가 “아스날은 이번 시즌 UCL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라며 팀에 힘을 실어줬다. 그리고 동시에 토트넘을 무시했다.

▲ 토니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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