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과 선화처럼’…4만점 국화 작품에 빠져볼까

기자 2024. 10.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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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오는 25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부여국화축제는 4만점이 넘는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3일까지 10일간 부여 궁남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약 3만㎡ 규모로 4만점이 넘는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인 ‘국화 향기를 품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에 맞춰 서동과 선화의 아름다운 사랑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작품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오직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5층석탑, 사비문 등 대형 국화 작품 전시에서부터 동물존·서동선화존 등 남녀노소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형 조형물까지 둘러보는 장소마다 포토존이 가득하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각·압화 전시 및 체험, 나들이 요가(주말), 국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화 여행, 국화 다도 체험(주말) 등 국화 관람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축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가을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서동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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