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장범...야권 성향 이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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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여권 성향 이사들의 주도로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면접을 진행한 뒤 박 앵커를 최종 후보자로 정했습니다.
야권 성향 이사 4명은 표결에 불참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이사회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에 의해 위법적으로 구성된 여권 성향 이사들의 사장 후보자 선출은 원천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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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여권 성향 이사들의 주도로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면접을 진행한 뒤 박 앵커를 최종 후보자로 정했습니다.
박 앵커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1TV '뉴스9'의 앵커를 맡고 있고,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 진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야권 성향 이사 4명은 표결에 불참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이사회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에 의해 위법적으로 구성된 여권 성향 이사들의 사장 후보자 선출은 원천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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