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가을철 안전한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당부

임보라 기자>

선선한 날씨와 맑은 하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철은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죠.

하지만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캠핑 중 발생한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590여 건으로 이중 넘어짐 사고가 약 34%로 가장 많았고 화상, 가스중독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특히 심정지 15건 중 11건이 가스 중독이었는데, 밀폐된 구역에서 숯이나 장작 등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난방용 기기를 사용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가 33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소방청은 안전한 캠핑 활동을 위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실내 화기 취급이나 가스버너 과열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