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수치스러워 할 사람은 피해여성 아니라 성폭행범"

유세진 2024. 10.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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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5일 지젤 펠리코트(가명, 가운데 왼쪽)가 변호사 스테판 바보뉴(오른쪽)와 함께 프랑스 아비뇽 법원을 떠나고 있다.

전 남편이 먹인 약물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약 50명의 남성에게 성폭행당하고, 이를 전 남편이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피해를 입은 그녀는 23일 아비뇽 법원에서 처음으로 증언대에 섰다고 BBC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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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프랑스)=AP/뉴시스]지난 9월5일 지젤 펠리코트(가명, 가운데 왼쪽)가 변호사 스테판 바보뉴(오른쪽)와 함께 프랑스 아비뇽 법원을 떠나고 있다. 전 남편이 먹인 약물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약 50명의 남성에게 성폭행당하고, 이를 전 남편이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피해를 입은 그녀는 23일 아비뇽 법원에서 처음으로 증언대에 섰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녀는 "성폭행 사건에서 수치스러워 해야 할 사람은 범인들이지 피해 여성이 수치스러워 해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것을 모든 피해 여성들이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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