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나와 만난 ‘더카트골프’…새 스포츠 문화 ‘영역 확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FnC)이 운영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숍 더카트골프가 한국을 대표하는 멀티 컬처 플랫폼 카시나와 협업 컬렉션을 최근 출시했다.
더카트골프는 올해부터 트렁크 쇼라는 카테고리를 신설해 골프와 스포츠, 패션과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한정판 컬렉션을 큐레이팅해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트렁크쇼에서는 하입골프×포스트아카이브팩션 컬렉션,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 콰이어트골프의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등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낸 가치 있는 컬렉션을 주목도 있게 소개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 더카트골프는 카시나와 함께 트렁크쇼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카시나는 1997년 부산 스케이트숍에서 시작해 현재는 아티스트와 서브컬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국내 최대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카트골프와 카시나가 만난 이번 캡슐 컬렉션은 탭(T.A.P.)을 테마로 선정했다. 탭은 골프·럭비·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특정한 동작이나 패스를 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더카트골프는 골프에서 확장된 스포츠로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는 의미와, 카시나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주제에 함축했다.
더카트골프×카시나 캡슐 컬렉션은 우븐 소재의 풀오버, 링거 티셔츠, 럭비 티셔츠 등 다양한 의류와 크루 삭스, 짐색, 소프트 플라스크 등 15종으로 일상과 스포츠 활동 모두를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더카트골프 관계자는 “이번 카시나와의 협업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트렁크쇼를 통해 경계를 허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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