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다투다 가위 휘두른 50대, 구속 송치

김석모 기자 2024. 10.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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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 /뉴스1

돈 문제로 다투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9)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10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45)씨에게 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목과 얼굴 부위를 다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로 B씨와 다퉜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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