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핵심 FW'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출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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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호드리구 고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5-2로 승리했다.
호드리구가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기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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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호드리구 고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오늘 시행한 검진 결과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 30분 도니언 말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4분 뒤인 전반 34분에는 제이미 기튼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전반전에는 밀렸지만 후반전에 레알 마드리드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5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만회골을 넣었고 2분 뒤인 후반 17분 비니시우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에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역전골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비니시우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41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5-2로 제압했다.
극적인 역전승에도 완전히 웃을 수 없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호드리구의 부상이었다. 호드리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섰다.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후반 40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교체됐다.
검사 결과 호드리구는 27일에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호드리구가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기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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