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병 북한군에 투항 촉구…"무의미하게 죽지마"

이창규 기자 2024. 10.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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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 온 북한군에 투항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기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북한 병사들에게 호소한다"며 "이국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1500명 규모의 특수부대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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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러시아 운명 되풀이 하지 마"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 상공의 2대를 포함해 밤새 러시아 15개 지역에서 158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122대의 드론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쿠르스크, 브라이언스크, 보로네즈, 벨고로드에서 격추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벨고로드 주지사 체슬라프 글래드코프의 공식 텔레그램 계정에 공개된 드론 공격을 입은 자동차의 모습. 2024.09.01 ⓒ AFP=뉴스1 ⓒ News1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 온 북한군에 투항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기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북한 병사들에게 호소한다"며 "이국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수십만 명의 러시아 군인들의 운명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1500명 규모의 특수부대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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