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국제공항 특수견의 활약

KBS 2024. 10.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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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국제공항에서는 야생동물 밀매를 막기 위한 특수견 부대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에 새로운 특수부대가 출범했습니다.

다름아닌 야생동물 밀매를 적발하는 특수 탐지견 부대인데요.

시범식에 모습을 보인 탐지견들은 밀매품을 몰래 숨겨둔 가방을 순식간에 적발합니다.

에티오피아 볼레 국제공항은 아프리카의 모든 지역뿐아니라 아시아로 연결되는 주요 통로로, 중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같은 시장으로 야생동물 밀거래가 꾸준히 이뤄져 왔습니다.

[와크지라/에티오피아 야생 동물 보호 기관 : "야생 동물 범죄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며, 에티오피아에서도 같은 문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탐지견들은 보통 20주 가량 엄격한 훈련기간을 거쳐 훌륭한 탐지견으로 거듭나는데요.

훈련 관계자들은 탐지견들이 평소 섬세한 관리와 휴식시간으로 철저히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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