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당국, 도쿄서 해양 문제 논의 국장급 협의 열어"

경수현 2024. 10.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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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해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23일 열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년 전인 작년 10월 중국 장쑤성에서 열린 이 협의가 이날 도쿄에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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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중국과 일본이 해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23일 열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리창 중국 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비엔티안 교도=연합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년 전인 작년 10월 중국 장쑤성에서 열린 이 협의가 이날 도쿄에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도통신은 "양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이 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문제나 동중국해 정세를 둘러싸고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일본 측은 중국 해경선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영해 침입에 대한 입장도 다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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