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이상득 조문한 MB, 손수건으로 눈물 닦더니.. [현장영상]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향년 89세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과 함께 조문 조문 마친 뒤 취재진 앞서 눈물 닦기도
[이명박/전 대통령]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인은) 기업에서도 일을 했지만 국회의원 하면서 많은 일을 했어요 사실. 나 자신도 혈육관계를 떠나서도 열심히 국가를 위해서 일을 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참 힘들 때니까 우리 형제들이 많았는데 대표로 이상득 의원이 (대학에) 갔고, 이상득 의원이 막냇동생인 저한테 '너도 대학 갈 수 있다' 그래서 야간 학교 나오고 대학 갈 형편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게 희망을 줬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그게 내가 사실은 늦지만 대학에 갈 수 있었죠.
항상 나한테 그랬죠. 정치가 도전하고 막 힘있게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겸손하게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서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면 좋겠다고 충고해줬어요 나도 그렇게 했고.
<형과의 마지막 대화는?> 의지를 가지라고 귀에 대고 이야기를 했죠. 고생도 했지만 나라를 위해 일도 할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나도 그렇게 살고 있고 그러니까 천국에 가서 옛날에 어렵게 사시다 돌아가신 부모님 만나서 기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치권 인사 조문 행렬 잇따라
손령 기자(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19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한 면담' 여진‥야당은 특검법 '압박'
- "북한군, 오늘 중 격전지 쿠르스크 전선 첫 배치"
- [단독] 경찰, '대통령 퇴진 행진 중 경찰관이 폭행' 주장 촛불행동 대표 소환조사
- "엄마 10년이면 나와" 했지만, 판사 "영원히 사회서 격리"
- "어차피 출소하면 추방돼요" 中 살인범, 중형 피하겠다며..
- "영부인 지켜! 한동훈 나가!" 갈라지는 보수 '점입가경'
- "디올백은 파우치가 맞다" 박장범, KBS 사장 면접서도..
- 일본에 있던 안중근의 '독립', 하얼빈 의거 115년 만에..
- 축구협회 '법카' 최다 사용‥송파구 일식집 어디길래?
- 경북 칠곡군 서쪽 4km 지역서 규모 2.5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