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이민관리청 안산 유치 위한 범 추진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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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이민관리청 안산 유치를 위한 '이민청 안산유치 범 시민추진위원회(범 추진위)'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이민청 안산 유치를 위해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를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온 범 추진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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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이민관리청 안산 유치를 위한 ‘이민청 안산유치 범 시민추진위원회(범 추진위)’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이민청 안산 유치를 위해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를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온 범 추진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발대식에서는 권혁석 안산상의 회장과 신영철 광덕회 회장, 윤동열 안산대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 등이 추진위 공동대표로 위촉했으며,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150여명의 명예대표와 고문, 자문위원, 상임고문, 운영위원 및 공동부대표도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비롯해 박태순 시의장과 시·도의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이민청 안산 유치에 힘을 더했다.
신영철 공동대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 1위인 안산시는 상호문화도시로써 오랜 기간 외국인 정책 표준을 정립해 온 이민청 유치에 적합한 도시”라며 “이민청을 안산시에 유치, 도시 인프라 개선 및 인구 유입과 안산시가 세계 문화교류의 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안산시민들과 함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석 공동대표도 “외국인 개방 문화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대적 필수 요건”이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활성화시키면서 동시에 발생되는 문제들을 잘 다스리는 국가가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산하에서 외국인 출입국 관리 및 체류 자격부여, 이민정책 수립 등을 진행하는 외국인 업무 컨트롤타워인 이민청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며, 이민청의 순기능을 통해 인구 절벽 및 노동력 감소 등 직면해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진위는 이민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를 위해 이달에만 무려 5차례에 걸쳐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 현재까지 1만6천여명의 서명을 받았고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서명운동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아 본격 이민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국제도시 안산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중심으로 외국인 지원의 커트롤타워가 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다문정책이 축적된 안산시는 외국인 친화적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어느 도시보다 이민청 유치에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대식은 시민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출발이자 이민청 유치 성공을 판가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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