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도 손절인가...'1400억' 안토니, 반값 세일에도 복귀 추진 계획 접는다

김아인 기자 2024. 10. 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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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친정팀 아약스 복귀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안토니가 아약스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아약스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안토니에게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약스가 안토니의 태도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약스 내부에서 안토니가 부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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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안토니는 친정팀 아약스 복귀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안토니가 아약스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아약스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안토니에게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맨유에 오기 전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2020-21시즌 32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올렸고, 그 다음 시즌에는 23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추가했다. 그의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적 당시 계약 기간 5년과 85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라는 거금의 계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높은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은 없었다.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25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으로 빈약한 공격포인트에 그쳤다.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그라운드에서 전혀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고 드리블만 오래 끌고 있는다는 지적만 받았다. 개인 사생활 문제로 시즌 초반 잠시 자리를 비웠음에도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럼에도 리그 29경기 단 1골에 그치며 반전은 없었고, 모든 공식전 38경기에서 3골 2도움에 머물렀다.


여름 동안 안토니는 가장 유력한 매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별다른 이적 소식은 없었다. 안토니의 주급이 워낙 높은 탓에 이적이 쉽지 않았다. 알려진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다. 안토니의 계약은 2027년까지.


팀에 남아 시즌을 시작했지만,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나게 됐다. 개막 후 안토니는 리그 2경기에서 단 27분 출전에 그쳤다. 모든 공식전 4경기 출전만 기록했고, 벤치에서만 경기를 지켜보는 시간이 늘었다. 안토니는 개막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와 한 차례 연결되기도 했지만 안토니는 이적하지 않았다.


최근 친정팀 아약스가 그를 품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안토니에 대한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의 제안을 기꺼이 들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이적 추진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아약스가 안토니의 태도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약스 내부에서 안토니가 부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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