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전동차증차 투자심사 '협의면제' 결정

경기=김동우, 김포=김아영 기자 2024. 10.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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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배차간격 추가 단축을 위해 추진중인 전동차 추가증차(5편성)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협의면제 대상으로 결정됐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계획 수립 후 기본설계 용역 전에 선행돼야 하나 김포골드라인 추가 증차사업은 혼잡에 의한 인명사고 예방이라는 특별한 사유로 인해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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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이 9월30일 김포 골드라인에 탑승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배차간격 추가 단축을 위해 추진중인 전동차 추가증차(5편성)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협의면제 대상으로 결정됐다.

시는 앞서 2023년 12월 열차내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 결과 국비지원 사업으로 결정됐었다.

국비 교부 후 시는 정상 진행시 1년6개월 이상 소요되는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했지만 행정절차에 의한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철도과 공무원 전원이 행안부등 정부 부처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계획 수립 후 기본설계 용역 전에 선행돼야 하나 김포골드라인 추가 증차사업은 혼잡에 의한 인명사고 예방이라는 특별한 사유로 인해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추가증차사업은 한층 더 속도를 높여 2026년 12월 투입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배차간격을 2분10초로 추가 단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김동우, 김포=김아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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