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2년…6만명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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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벌이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320개 기업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 5만9553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1만1664명(77개 기업) 대비 511% 증가한 수치다.
이 사업은 기업의 만성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겐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자는 취지에서 2022년 10월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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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벌이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320개 기업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 5만9553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1만1664명(77개 기업) 대비 511% 증가한 수치다.
이 사업은 기업의 만성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겐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자는 취지에서 2022년 10월 처음 도입됐다.
도는 기업에 인력을 알선해주는 동시에 인건비의 40%(하루 최대 1만5800원)를 지원한다. 도시근로자는 원하는 시간에 일하면서 매달 125만원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도는 올해 참여 연인원 1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자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전자서명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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