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호텔 자리에 쌍둥이 빌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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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주목받았던 서울 특급호텔 르메르디앙 용지에 랜드마크급 쌍둥이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대지 602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은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로 오피스텔(132실),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로 주목받은 르메르디앙 호텔이 위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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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위 심의 통과
오피스텔·호텔 등 들어서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대지 602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은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로 오피스텔(132실),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로 주목받은 르메르디앙 호텔이 위치했었다. 하지만 2019년 2월 클럽 버닝썬이 폐업하고, 르메르디앙 호텔은 2021년 8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폐업한 상태였다.
건축위원회는 사업지 내부에 계획된 실내형 공유공간에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계획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유도했다. 주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그린클라우드 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타입의 도심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의 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건축물 형태는 도심의 수평적 녹지 축을 수직적 녹지축 연결로 새로운 형태의 녹화 공간을 제안한다. 리듬감 넘치는 입면을 통해 가로변 역동적 경관을 창출하고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건축물 계획을 통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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