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규모 2.5 지진…"창문 흔들릴 수 있는 수준"

김도균 기자 2024. 10.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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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56분17초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2에선 건물 위층에 있거나 조용한 상태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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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56분17초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약 8㎞ 지점이다./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56분17초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약 8㎞ 지점이다. 계기진도는 경북에서 최대진도 4, 경남·대구에서 최대진도 2를 기록했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2에선 건물 위층에 있거나 조용한 상태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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