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보민, 나이・직업 공개 후 급격한 컨디션 저하…정명은 '불안'

김현희 기자 2024. 10.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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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보민이 나이와 직업 정보공개 후 심란한 모습을 보여 또 다시 4MC를 긴장시킨다.

하지만 보민은 정보공개 후 밤새 방에서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다음 날 아침에도 "아까까진 안 이랬는데 왜 이러지"라며 정명 앞에서 급격하게 컨디션이 나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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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6'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아까까진 안 그랬는데 왜 이러지?"

MBN '돌싱글즈6' 보민이 나이와 직업 정보공개 후 심란한 모습을 보여 또 다시 4MC를 긴장시킨다.

24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7회에서는 시영과 방글, 창현과 지안, 희영과 진영이 '돌싱 하우스' 4일 차 일정인 '선착순 1:1 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데이트권을 양보하고 자발적으로 숙소에 남은 보민, 정명 커플의 '동상이몽'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보민과 정명은 '비밀도장 낮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재혼까지 언급하는 등 '과속 로맨스'로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

나이, 직업 정보공개에서도 "보민이 정명보다 너무 어릴까 봐 걱정"이라는 우려와 달리 42세인 정명보다 두 살 어린 40세로 '최연장자 커플'로 확인돼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 했다.

하지만 보민은 정보공개 후 밤새 방에서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다음 날 아침에도 "아까까진 안 이랬는데 왜 이러지"라며 정명 앞에서 급격하게 컨디션이 나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보민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보공개 후 제일 걱정되는 건"이라고 운을 떼더니 새롭게 다가온 고민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은지원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해한다"며 보민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 이지혜 역시 "생각을 정리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넨다.

이러한 보민의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정명은 컨디션이 안 좋은 보민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나 양산(보민의 거주 지역) 가면 재워줄 거야?"라고 19금(?) 플러팅을 한다. 그럼에도 보민의 표정이 밝아지지 않자 정명은 "보민이가 너무 많은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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