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사장, 佛 대통령 주최한 만찬 참석

김서연 2024. 10.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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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만찬행사에서 프랑스의 우수한 식품원료와 음식문화를 한국과 세계인에게 전파하고, 프랑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교류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SPC그룹에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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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중 유일하게 초대받아
마크롱, 현지 투자 관련 감사 표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 제공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엘리제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시알의 6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네덜란드의 스파(유통), 일본의 마루베니(곡물·무역), 프랑스의 사벤시아(유제품) 등 글로벌 식품·유통산업 관련 기업인 약 40명이 초청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하게 초대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SPC그룹이 한·프랑스 경제 및 음식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만찬행사에서 프랑스의 우수한 식품원료와 음식문화를 한국과 세계인에게 전파하고, 프랑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교류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SPC그룹에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SPC그룹은 밀, 버터, 치즈 등 프랑스산 식품원료에 대한 통상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통해 프랑스는 물론 미국·중국 등 14개국에 진출해 총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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