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공장화재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5억원 대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은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5억원의 대출 등 '긴급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을, 개인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5억원의 대출 등 '긴급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을, 개인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에 대해 최대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3%포인트(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개인에게는 최대 1.0%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종합 금융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의 피해를 입은 왕길동 산업단지 지역은 하나금융그룹 청라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하나금융 본사 이전 예정인 곳으로 오는 2026년 추진 목표로 한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위 틈에 거꾸로 갇힌 20대 여성…대체 무슨 일?
- "500엔을 500원으로 속여?…일본 자영업자들 분노한 이유
- 여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친구 3명 가담 여부도 수사"
- 젤렌스키 "북한군 6000명씩 2개 여단 훈련 중…돈 때문에 파병"
- "생방송 중인데 갑자기 차가 덮쳤다"…한밤 중 미모의 여성에게 무슨일이
- 고려아연 공개매수 매듭… `물밑경쟁` 이목
- 서울역·용산역 땅밑으로… `제2 연트럴파크` 만든다
- 최상목, 취임후 첫 IR… "코리아 밸류업, 흔들림 없이 추진"
- `치매 신약` 상륙에… 진단업계 훈풍 부나
- 4분기에는 더 깐깐하게… 주택담보대출 더 까다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