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규모 2.5 지진…퇴근길 경상·대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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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56분 경북 칠곡 서쪽 약 5㎞ 부근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128.35, 동경 35.99에 발생 깊이는 8㎞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진도는 경북에서 Ⅳ(4)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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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3일 오후 5시 56분 경북 칠곡 서쪽 약 5㎞ 부근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128.35, 동경 35.99에 발생 깊이는 8㎞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진도는 경북에서 Ⅳ(4)로 나타났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이다.
경남과 대구에선 진도 Ⅱ(2)로 기록됐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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