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총출동 넥슨 아이콘 매치… "섭외비만 100억원"

유찬우 기자 2024. 10.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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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들이 한곳에 모여 펼친 경기에 섭외비만 1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정무 넥슨 FC 그룹장은 지난 2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옛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이번 '아이콘 매치' 섭외비가 100억원에 가깝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온라인·모바일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를 주최했다.

당시 박지성은 무릎 연골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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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무 넥슨 FC 그룹장이 아이콘 매치 섭외비로 100억원을 썼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실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축구 레전드'들이 한곳에 모여 펼친 경기에 섭외비만 1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정무 넥슨 FC 그룹장은 지난 2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옛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이번 '아이콘 매치' 섭외비가 100억원에 가깝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온라인·모바일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를 주최했다. '전설'로 불리는 전 축구선수 35명을 초청하며 성공한 기획이란 평가를 받는다.

'두 개의 심장' 박지성도 이벤트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기록했다. 당시 박지성은 무릎 연골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박 그룹장은 "행사 분위기가 워낙 좋다 보니 일주일 전부터 무릎 근육을 키우며 준비했다"며 "박지성도 뛰어도 되는지 확신은 없었지만 그라운드를 누볐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당초 예상을 깨고 교체 투입돼 골 맛을 봤다. 사진은 PK 성공 후 기뻐하는 그의 모습. /사진=뉴스1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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