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8차 회의서도 결론 못내…추가 회의서 입장 조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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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진행한 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가 또 결론 없이 끝났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오후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8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상생협의체는 배달앱 운영사와 입점 업체 등 자영업자 간 합리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정부 주도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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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진행한 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가 또 결론 없이 끝났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오후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8차 회의를 개최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이 참석했다.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이 나왔다.
배달플랫폼 측은 지금까지 입점업체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사별 보완된 입장을 제시했다.
입점업체들은 지난 회의에서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상생협의체는 의미 있는 상생안 마련을 위해 배달플랫폼 측의 입장을 한 번 더 확실히 정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생협의체는 가까운 시일 내 추가로 회의를 열고 양측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상생협의체는 배달앱 운영사와 입점 업체 등 자영업자 간 합리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정부 주도로 출범했다. 공정위는 협의체를 통해 상생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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