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장관, 내달 통신 3사 CEO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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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다음달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장관 취임 후 첫 회동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을 비롯한 통신 분야 현안과 인공지능(AI) 투자 등 성장 동력 육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 장관이 지난 8월 16일 취임 이후 통신 3사 CEO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장관은 AI 주요3개국(G3)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통신 3사의 적극적 투자를 주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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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다음달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장관 취임 후 첫 회동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을 비롯한 통신 분야 현안과 인공지능(AI) 투자 등 성장 동력 육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 장관은 다음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만남 일자와 논의 주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동일은 11월 13일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이 지난 8월 16일 취임 이후 통신 3사 CEO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회동 일정을 다음달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논의는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 등 통신 분야 현안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는 사업자 간 보조금 경쟁 촉진을 위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추진과 함께 통신 3사에 통신비 인하를 당부해왔다.
통신 3사는 AI를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정부에 제도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AI 주요3개국(G3)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통신 3사의 적극적 투자를 주문할 전망이다. 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을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부과 처분을 예고하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하고 있지만 과기정통부 역시 목소리를 내달라는 요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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